이번대회는 일산 킨텍스에서 약 15000명(15000명 이상)가 참여했다고 한다.
오세아니아권에서만 160명정도의 해외 제자들도 참석했고, 이전보다 확연히 외국인 후대들과 국가 지도자들이 많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27년이나 지속되 온 것을 보면, 전 세계에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인간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근본적인 축복을 누리고 전달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기업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컨퍼런스를 참여하기 전에, 나는 과연 하나님 앞에 서 있는가 ? 사실 나는 아직은 하나님 앞에 서지 못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나도 사소한 한마디에, 그리고 내가 닥친 상황에서 상처를 입고 하나님 방법이 아닌, 내 방법이 나온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그래도 괜찮다. 하나님이 인도하신 다는 것을 , 내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이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인도하신 다는 것을 아니까.
내가 수준이 낮으면, 수준이 낮은 나에게 맞추어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인도하셨다.
개인 Forum
나는 나를 내려놓지 못하고, 하나님의 인도 하심 속에서 인도 받지 못했다.
2022년도부터 2024년도 까지는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 였다. 지금보면 정말 당연한 일들이었다.
과거를 되돌아보면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시고, 인도하시고 역사 하신다는 사실을 믿었지만.
나는 실제로 내 스스로도 하나님의 언약인 237 나라 5000종족 . 세계복음화를 이뤄가신다는 언약이 와닿지 않았던 것 같다.
당연히 내가 가야할 회사, 취업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그저 하루하루 노력하며 건실히 살아가면 하나님이 보내시겠지.. 이 수준 .
하나님께서 나를 "성공한 사람들을 살리는 참 성공자, 죽어가는 교회의 청소년 청년들. 렘넌트들을 살릴 지도자"로 부르셨다는 사실이 사실 잘 와닿지 않았다. 내 능력과 내 생각과 내 한계로 하루하루를 살았으니까, 그렇게 경험했다.
내 생각으로는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고 서로서로를 돕고 노력하는게 당연한 것인데,
교회에서 어느 누군가가 단체 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거나, 소극적인 태도, 너무 과한 태도를 보이면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냥 내 생각과 한계였다.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었으나, 내가 한계에 부딫히거나 정신적으로 힘들어 올바른 기도가 되어지지 않을 때 나도 나의 인본주의적 나만의 생각에 빠져있었다.
그에게도 하나님의 시간표와 인도하시는 길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내 감정이 앞섰다.
교회도 단체 생활 이며, 결국 하나님 뜻을 위해서 각자가 1인분 이상을 해야한다고 나도 모르게 내 생각이 주입되어 있었다.
하나님은 각 개인을, 각 교회를, 각 부서들을 정확하게 인도하고 계시는데 내 한계속에서 그걸 따라가지 못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하나님은 정확하게 인도 하신다.
WRC 메세지를 들으면서 내린 결론은, 하나님은 영세전부터, 창세전부터 나를 하나님 자녀로 부르셨으며 , 내가 앞으로 갈길 또한 창세전부터 이미 예비하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교회와 237나라 5000종족을 살릴 전도제자로 중직자로 부르셨다. 이건 내가 이룰 수 없으며, 하나님의 언약으로 이루시는 것이다. 이 사실이 믿어지게 되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이게 지금까지는 믿어지지 않았는데, 인생의 시행 착오와 많은 시험들과 고난들을 경험하면서 .
처음에는 .. 지나고 보니까, 하나님 인도였네? 하나님 계획이었네 ?? 이상한 사건들을 통해서, 깨닫게 하시고 경험하게 하시고 성장하게 하셨다. 돌아보면 참 이상한 사건과 방법이지만, 그 경험이 아니라면 지금의 내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하나님 계획과 인도하심 속에서, 말씀과 기도, 찬양 속에서 하나님의 기준과 마음. 계획을 마음에 새기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시행착오를 겪게 하셨고 , 실수도 많이하고 누군가에게 서운한 마음을 가지도록 하기도 했고
남들이 보기에 좀 부끄러운 행동들도, 철없는 행동이나 말도 했다 .
특히나 이번 대회에 교회에서 단체로 참가 하기 보다는, 혼자서 참석하면서. 나는 하나님 앞에서 대회를 참여 했는가? 사람 앞에서 대회를 참여 했는지에 대해서 마음 속 깊이있는 솔직한 마음을 , 내가 직접 나 마음을 들여다 보면서 기도했다.
기도수첩 9페이지에 있는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서 홀로 서는 깊은 기도의 시간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이 말도 나를 홀로 하나님 앞에 서게 했다. 이 말 한마디도 나에게 Oneness 였다.
솔직히 나는 사람 앞에서 자꾸 서려고 했다. 언약을 따라 간 사람이 아니었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 앞에 서야 겠다고 생각하며, 말씀에 집중했다.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은 앞으로 나를 어떻게 인도하실 것인가? 너는 하나님을 믿는가?
300% 를 준비하라. 렘넌트는 모든 생각과 호흡을 기도로 바꾸라.
모든 호흡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바꾸라.
지금까지 너와 함께 했던 것 처럼. 앞으로도 너와 함께할 것이다.
영원한 빛이, 영원한 기업이 너와 함께 할 것이다.
네가 가는 모든 곳에 하나님 나라가,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이다.
이 메세지가 나의 인생의 시행착오에서 계속해서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 그러니 언제나 하나님이, 하나님의 이정표와 여정속에서 나를 이끌고 계신다는 것에 확신하게 되었다.
자라나는 후대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
하나님께서 말씀을 각 교회 목사님들을 통해서 주신다. 자라나는 렘넌트들도 유아유치, 초등, 중등, 고등의 과정속에서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다. 기도 하는 능력이 없다면 없을 수록 , 나처럼 더 늦게 깨달을 수도 있다. 그것 또한 하나님 인도이자 여정이니까. 그렇지만 여러분이 조금만 기도하며 회개하고 감사할 수 있다면, 하나님의 여정과 이정표속에, 하나님의 망대 안에서 내가 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결국 현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영적인 힘, 육신의 힘, 정신의 힘을 길러야 한다. 당연히 하나님의 망대, 여정, 이정표 속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힘을 기를 수 있다.
이게 부족하면, 단순히 검색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이슈들 또한 누군가에게 부탁하고 요청해야 한다.
그 사람이 영적인 힘도 없고, 삶의 여유가 없으며 하루하루를 눌리어 살아가는 사람일 수도 있다. 늘 그렇게 부탁하며 살것인가?
취업을 구걸해야한다. 돈을 구걸 해야한다. 능력을 구걸해야한다.
10대에, 20대에 시행착오를 두려워 하지 말고.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할 수 있는데, 주일날 예배때 주시는 말씀과 메세지를 하나도 빠짐없이 그냥 메모 해보았으면 좋겠다. 그때는 무슨 의미인지 몰랐던 그 말씀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이
우리가 알게 모르게 영혼에 각인 되고, 당신이 좌절할때 그것을 붙잡게 할 것이고 결국에 하나님의 언약이 나에게 당연한 응답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왜 시행착오를 두려워 하는가 ? 결국에 내가 어떤 고등학교를 갈 것인지, 어떤 대학교를 갈 것인지, 어떤 분야의 전문가로 갈 것인지 하나님은 창세전부터 이미 다 계획 해두셨고, 결국에 광야를 거쳐서 인도하실 수도 있고, 미디안을 거쳐서 여러분을 인도하실 수도 있다.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시는 방법 중에서, 가장 큰 중요한 방법은 "고난과 역경" 이었다.
그런데 나 자신이 답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은, 결국 "왜 나한테 이런 일이 발생하지?" 라고 늘 입에 달고 살 것이다. 안좋은 상황이 생기면 상황을 탓하고, 안좋은 사회, 경제가 우리나라에게 닥치면 사회와 경제를 탓할 것이다.
항상 남의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가 올바른 성공이라고, 나는 실패하지 않았다고 자랑하고 노래할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 주신 언약과 나와 함께하시는 것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이 나를 깨닫게 하시려고, 이런 과정을 주셨구나. 역시 하나님은 정확하게 인도하셔" 라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된다 .
그 때 당시에는 불신앙의 마음과 영적 상태 속에서 방황할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결국에 나를 이끌고 계셨 다는 것을 나중에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두려워 하지 말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27차 World Remnant Conference 에 대한 후기
나의 현장속에 나의 생각과 이념 속에 갇혀 있으면, 거대하고 창대하신 하나님의 이정표 속에 내가 있다는 것에 무감각 할 수 있습니다.
내 현장 속에서, 내 교회 내에서 나의 생각의 한계나 교회에서 사람 관계 등등
이런 것들 때문에 WRC 를 망설이는 것은 "지금까지 나를 인도하시고, 지금도, 앞으로도 나를 인도하실 하나님의 역사를 보는 것"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는 대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만 오천명이 넘는 사람들 .. 수많은 나라의 제자들... 그 속에서 나 입니다.
이런 경험은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경험입니다. 저는 사실 WRC까지 가서, 친한 친구들, 동생들과 같이 떠들고 놀러 다니는 것은 아직 언약에 대해서 무지하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24시 메세지 집중하고, 그 시간에 올인 하면서, 자기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묵상하고
미래에 대해서 설계하면서 개인 묵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내년 28차 WRC 도 기대됩니다!
이번 WRC 대회에서 들은 메세지와 특강들을 노션에 기록했습니다.
https://fantastic-authority-c36.notion.site/27th-2024-WORLD-REMNANT-CONFERENCE-WRC-0783930d23d54c3db8ae8b44faf24019?pv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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